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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마지막 꽃샘추위로 찬바람이 불긴 하지만, 오후내 햇살은 영락없는 '봄'기운으로 완연합니다.

가까운 곳 부터 먼 곳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가볼만한 곳은 참 많습니다.

하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그린카드 한 장이면 됩니다.

 

서울찍고 부산으로~

서울 야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N서울타워는 10%, 연인과 함께라면 더욱 즐거운 한강유람선은 30% 할인 받을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의 자체예술단 공연도 20%할인 받을 수 있고

구립 체육·문화시설 23곳에서 5~30%할인 받을 수 있으니 자연, 예술, 문화, 체육시설까지 알뜰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시민회관에서 월요영화감상회를 30% 할인 된 가격으로 볼 수 있고,

대전에서는 오월드를 20%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 입장료를 20%할인 받을 수 있고,

광주에서도 문화예술회관, 우치공원, 시립미술관, 시립민속미술관, 광주디자인센터 디키빌, 영상복합문화관 G-시네마 등

6개 문화 공간에서 20~5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주로 가 볼까요?

제주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관광 명소들이 그린카드 안에 다 모였습니다.

성산일출봉, 만장굴, 민속자연사박물관, 항일기념관, 해녀박물관, 도립미술관, 현대미술관, 별빛누리 공원에서부터

기당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천문과학문화관, 감귤박물관까지...

그린카드 소지자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유채꽃 만발한 아름다운 제주여행을 기대 한다면 그린카드와 함께 떠나보세요. 
 

경기, 강원, 충남, 경남, 포항, 전주, 순천까지!

 

 경기도 문화의 전당, 수원박물관, 부천식물원. 그리고 강원도에서는 오죽헌과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충남 보령시에서는 성주산 자연휴양림, 석탄박물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경남 김해미술관과 합천군 박물관 및 오도산 자연휴양림도 그린카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포항에서는 기청산 식물원을, 전주에서는 동물원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전남에서는 낙안읍성과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자연사박물관, 태백산문학관 등

자연·문화·역사의 현장을 그린카드로 할인받거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야무지게 그린카드 혜택을 누려보세요.

 

전국 방방곡곡에서 그린카드 고객의 웃음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그린카드 공공부문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할인혜택 다양하고, 연회비도 무료! 게다가 녹색제품을 사면 구매금액의 최대 8%까지 포인트를 제공하니

그야말로 스마트한 카드.

올봄 즐거운 나들이를 기대한다면 제일 먼저 그린카드부터 챙겨보세요.

 

 

 

 

Posted by 자연스러움



내복도 벗어던지고, 스타킹도 두개씩 신을 필요가 없을 만큼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날씨가 풀리면 '어디로 떠나야겠다~' 하고 벼루고 있던 여행지 혹은 장소가 있으신가요?
만약 아직 계획에 없으시다면 서울 근교에서 가볍게 산행하실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찾고, 익숙한 곳이라 많이들 가보셨을지도 모르겠는데요.
바로 '북한산 둘레길'입니다.
환경부 시민기자단들과 북한산 둘레길중 하나인 18구간 '도봉옛길' 탐방에 나섰습니다.

함께 '북한산 둘레길 : 도봉옛길' 걸어보실까요~



  

지난 2월 18일 환경부 시민 기자단 '블로거데이' 일정으로 북한산 둘레길 탐방이 있었어요.

 

*블로거데이란? : 환경부 시민기자단들이 모여 환경 정책 현장에 직접 참여해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행사

항상 가봐야지 하면서 못 갔던 북한산 둘레길.

가까운 곳 도봉산인데도 쉽게 가지지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북한산 국립공원에 대해서도 알게되었습니다.



항상 가봐야지 하면서 못 갔던 북한산 둘레길. 

가까운 곳 도봉산인데도 쉽게 가지지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북한산 국립공원에 대해서도 알게되었습니다.

북한산국립공원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속의 자연 공원으로,

수려한 자연 경관과 문화자원을 온전히 보전하고 쾌적한 탐방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우리나라의 20개의 국립공원중 15번째로 지정되었답니다.



여기는 입구인데 탐방객수 조사중이니 꼭 이쪽으로 들어가주세요.

 저도 탐방객 조사에 참여했답니다 ㅋㅋ

 
 

북한산국립공원은 공원전체가 도시지역으로 둘러싸여 생태적으로 고립된 "섬"이지만,

 도시지역에 대한 "녹색허파"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으며
수도권 이천만 주민들의 자연휴식처로 크게 애용되고 있으며,

 연평균 탐방객이 865만명(2009년기준)에 이르고 있어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기네스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북한산둘레길은 공원내 주요 자원이 분포하고 있는 고지대 보호를 위하여 저지대 자락길로

타망객을 분산 유도하고 그간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어린이, 노인, 장애우등

 사회적 약자층에게 공원 이용편의성을 제공코자 "역사문화 그리고 자연과 인간이 살아 숨쉬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길"

 이란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봉옛길 : 조상의 정취를 간직한 옛길

 

도봉산 주 탐방로와 만나는 도봉옛길은 조상의 정취를 간직한 길이다.

세종이 재위당시 찾았다가 물좋고 풍광이 좋아 아무런 근심이 없는 곳이라하여

그 이름이 유래된 무수골에는 세종의 아홉번째 아들인 영해군의 묘를 비롯해

단아한 모양새를 한 왕족묘가 있습니다.





자연관찰안내도를 따라 아이와 함께 걸어가며 공부하는 재미도 솔솔 하답니다.

 

그야말로 자연속의 식물도감이네요.

 

산에 가면 항상 드는 생각 모르는 식물이 있으면 참 궁금하고 그랬던 경험들 있으시죠.

 

자연속에서 보는 도감은 기억이 쏙쏙~~




중간 중간 이런 숨터들도 있어 천천히 자연을 만끽하며 탐방하는 여유로움을 느끼세요.
 


탐방 안내자 께서 알려주신 한가지 ㅎㅎ

 

소나무와 잣나무가 비슷하여 구분하기 힘든데 나무아래 떨어진 나뭇잎을 주어보며

 

잎이 두개 붙어있는 것이 소나무이고, 잎이 다선개 붙은게 잣나무라고 하시네요.


산정약수터 입구에서 시작하는 200m의 무장애 탐방로는 휠체어 통행이 가능하며,

 

탐방로 끝 전망데크에 서면 선인봉과 도봉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답니다.

 


예쁜 북한산둘레길 푯말이 참 이쁘죠.

 

그런데 이 푯말을 떼어가는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산이 좋아 오신 분들이 그런 짓(?)을 ㅠㅠ

 

편안한 길에서 산을 느끼며 걷다보면 이렇게 시를 감상할 수도 있고 이런 정보도 있네요.

 

시는 옆에 보면 시각 장애우을 위해 점자로도 표기를 해 두었더라구요.

 

장애우를 위한 배려 좋아요~~~


저 멀리 보이는 봉우리들이 멋있는데 오늘은 날이 흐려서 잘 안보이네요.

 

흐릿한 보우리도 운치있네요 ^^


 


봉우리가 보이는 그곳에 보이는 그대로 봉우리 명칭을 알려주는 안내판이 있네요.

 

어렵지 않은 길이니 아이들과 자주오면 정말 자연스러운 숲 학습장이 되겠네요^^


 

출처 : 국립공원관리공단 http://main.knps.or.kr/main/main.do

 

이번 탐방일정에는 도봉옛길 중에서 짧게 다녀왔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어렵지 않고 좋은 경험이었네요.

 


우리 큰별이도 숲에서 자연과 함께 자라며 자연을 사랑하는 아이로 자라게 해주고 싶네요.

 

자연을 느끼다보면 자연을 보호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것 같아요^^

 

 
환경부 시민기자단과도 단체샷 ^^ 

이렇게 환경부 시민 기자단 2월 영상캠프가 끝났습니다~

 항상 나의 곁에는 자연이 있고 자연이 있기에 내가 있고 우리 가족이 있는 것이지요.

 

 다가오는 봄날 가족들과 사랑하는 연인들과 혹은 친구들과 
가까운 산으로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북한산 둘레길 안내 홈페이지
http://ecotour.knps.or.kr/dulegil/index.asp  



▶ 북한산 둘레길 : 도봉옛길 가는 법


 



Posted by 자연스러움


전북 고창과 장성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축령산 일대에는
4, 50년 이상된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곳곳에 숲을 이루고 있고
여러 개의 작은 마을들을 연결하는 임도가 잘 놓여있어 산이지만 비교적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어요.

 



 축령산 편백나무 숲은 춘원 임종국 선생이 개인 사재로 1956년부터 약 21년간 조림하고 가꾸었다고 하는데
정말 그 규모가 엄청나요.

1968년에 엄청난 가뭄이 들었던 2년여, 온 가족이 물지게를 지고 가파른 산을 오르내리며
이 숲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고 해요.
그 분들의 고생 덕분에 이렇게 좋은 숲길을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
걷다보면 지금도 편백나무 숲 한가운데 수목장으로 잠들어계신 임종국 선생의 추모비가 세워져있기도 해요.



 


축령산 편백 숲은 ‘치유숲길‘이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추암마을, 대덕마을, 모암마을, 금곡영화마을을 잇는 임도를 중심으로 숲내음길과 산소숲길, 건강숲길, 하늘숲길 이라는
가지 길이 마련되어 있어요.

임도의 시작과 끝을 걸으면 약 4시간 ~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구요.
사이사이 마련된 가지 길들은 각 1시간~1시간 30분 정도면 돌아볼 수 있어요.



편백나무 숲길에 있는 금곡영화마을은 영화 ‘태백산맥’, ‘내 마음의 풍금’ , 드라마 '왕초'의 배경이었던 마을이에요. 
 20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지붕 위에 눈이 소복히 덮힌 모습을 내려다보고 있자니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았어요.
시골 할머니가 해주시는 밥집 하나쯤 있으면 쉬어가도 좋겠다 싶었는데 없었어요.

덕분에 챙겨먹지 못하고 걷는 바람에 배가 고프긴 했지만 평온한 시골마을에 식당가가 들어서면서 소란스러워지고
그들의 터전이 바뀔꺼라면 밥집쯤은 없어도 괜찮아요! ^^

 

저의 여행코스는 고창 문수사에서 시작해서  금곡영화마을을 지나 임도를 따라 걷다
임종국 선생의 수목장으로 잠들어 계신 곳을 지나는 산소숲길을 돌아나와 추암마을로 내려왔어요.

걷는 동안 요리조리 고개를 돌려봐도 온통 크리스마스 트리에 둘러쌓인 기분이랄까?!

걷다보면 청량감 섞인 바람에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해졌어요.
시원스럽게 쭉쭉 뻗는 편백나무와 삼나무들이 만들어주는 오솔길이 온통 하얀 눈에 덮혀 신비롭기까지 했어요. 

 
 

  
길 중간중간에 공중 화장실은 비교적 깨끗하게 마련되어 있지만 추암마을에 도착할 때까지 매점이나 식당은 없었어요. 간식과 음료수는 준비해가는 것이 좋구요.

아주 가파르진 않지만 경사는 있기 때문에 눈이 쌓여 얼면 미끄러질 수 있어요. 아이젠 챙겨 가시는 것이 좋아요!
 

* 축령산 자연휴양림

주소 :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 산98번지
전화번호 : 061-390-7770




※ 자연생태를 보호하고 방문객이 맑은공기와 쾌적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2009. 9. 17일부터 축령산내 도로와 임도의 차량을 통제.

모암마을 주차장에 주차 후 산림욕을 즐기실 수 있어요.



* 등산코스

1코스(총8.8㎞, 3시간 25분 소요) : 괴정마을 → 삼거리주차장(춘원 임종국선생기념비) → 헬기장 → 능선갈림길 → 정상 → 임도 → 삼거리주차장 → 금곡마을

2코스(총6.5㎞, 2시간 30분 소요) : 금곡마을 → 춘원 임종국선생기념비 → 능선갈림길 → 정상 → 해인사 → 괴정마을

3코스(총 5.5㎞, 2시간 소요) : (괴정마을 → 삼거리주차장(춘원 임종국 선생기념비) → 헬기장 → 우물터 → 모암갈림길 → 통나무집 → 산림욕장 → 우물터 → 삼거리 주차장(기념비) → 괴정마을

 


 
 

Posted by 자연스러움


겨울의 우포를 찾았습니다.

예쁜 봄이나 가을을 두고 하필 겨울이냐고요?

 
겨울의 우포는 하늘 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림이 되는 풍경을 굳이 기대하지 않아도,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잿빛 하늘과 수다떨며 하늘위를 날아다니는 철새들, 차가운 바람냄새라면

우포의 겨울은 더 이상 외롭지 않습니다.

 

광활한 우포 늪, 오늘은 고니가 독차지했네요.

아름다운 생명을 만나게 될 때마다 , 자연의 경의로움과 축복을 생각하게 됩니다. 


나 여기 있고, 너 거기 있지?

늘 거기 있어줄꺼지? 


우포늪 생태관 해설사님.

이렇게 재미있는 해설은 처음 들어봅니다.

우포에 대한 애정과 사랑히 여실히 느껴집니다.


 
 

우포는 옛날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던 시간부터

항상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싹이트고,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고, 흰눈이 소복히도 쌓이던

그 시간마저도

우포는 항상 그자리에서 우리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고마운 우포.

우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Posted by 자연스러움





이 시대를 살아갈 우리들에게 환경은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사람들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천연기념물"을 꼭 지켜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알고는 있지만 우리들에게 너무나 생소한 단어로 느껴지는 "천연기념물".

이런 "천연기념물센터"가 있는 줄을 알고있는 사람이 몇명이냐 싶을 정도로

"천연기념물"은 이 시대의 저편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우리들이 꼭 알아야할 그곳 "천연기념물센터"  

2012년 새해에 만나는 우리시대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대전광역시 서구 유등로 927(만년동 396-1번지)에 위치한 천연기념물센터는
우리나라 전국에 펼쳐져있는 천연기념물이 모여있는 전시센터입니다.
 
1962년 12월 문화재청이 천연기념물 제1호(달성의 측백수림)를 지정한 이후,
2011년 8월까지 모두 421건의 천연기념물과 80건의 명승을 지정하여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지켜나가고 있는 곳입니다. 




천연기념물 ... '새' 아닌가요?

 

사실 우리에게 천연기념물은 그저 새와 동물 정도로만 알려져있지만

직접 찾아가서 만나본 우리나라의 천연기념물의 종류는 제 생각 이상이었습니다.

 

실제로 숲속의 천연기념물 새와 동물들부터해서 습지, 들판, 바닷가 식물, 어류, 희귀식물, 명승지까지 

그 수와 범위는 어마어마한 것입니다.



천연기념물 ... 어렵지 않아요!

 

일반인들에게 낯설은 천연기념물이기에 이 센터에서는 천연기념물 전시해설사님들이 상주하고 계십니다.

그렇기에 처음 방문을 한다고 하더라도 어려움없이 안내를 받을 수 있죠.

이날도 베테랑 전시해설사님이 하나부터 열까지 설명해주셔서 자세히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천연기념물센터를 소개합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천연기념물센터는 다양한 전시실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입구부터 영상실, 노거수, 희귀식물, 우리마을 천연기념물, 숲속천연기념물,
강, 바다, 어류, 파충류, 지질, 명승지순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우리나라의 대표 천연보호구역 독도, 제주도까지 포괄적으로 자세히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1층한편에는 연구실, 수장고와 야외에는 자연학습장까지 천연기념물을 보고로 되어있는 것입니다.
 
 (해설사님의 말씀에 듣자하니 이곳에 전문적인 학예사님의 인력이
전국에서 제일 많을 정도로 풍부한 연구인력까지 갖추어져 있다고 하더라구요!)


자 이제부터 전시장 구경을 들어갑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만나는 노거수의 모습에 어릴적 동네어귀에 있던 나무들을 생각나게 할 만큼  

이름만 대면 알만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노거수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정이품송"이 있죠.

지도를 통해서 전국에 펼쳐져있는 분포와 식물들의 실태까지 한눈에 보기좋게 되어있습니다.  



이런 지도의 밑에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이해하기 편하게 묻고 답하기식으로까지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있다




진도개와 삽살개를 만나다

 

이렇게 다시 바로 다음 창으로 넘어가면 눈앞에 친근감이 넘치는 삽살개와 진돗개의 모습이 보입니다.

언제봐도 귀여운 이 동물들이 천연기념물인 것을 오늘에야 알았다니 ㅎㅎㅎ

민망한 웃음만, 이렇듯 천연기념물들은 우리 생활 속 깊숙히 들어와 있는 것 같네요.



호랑이 이것은 진짜 입니다

 

진돗개를 쳐다보다가 보게 된 호랑이의 모습
호랑이 또한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어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놀라운 사실 한가지 여기에 전시되어있는 동물들은 모두 실제 동물들의 박제라는 사실,

모형이 아니라 실제 동물들 사후에 박제를 해 놓았다는 사실에 놀라울 따름이랄까요?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의 새들

 

동물들 숲을 지나서 만나게 되는 전통의 새들 독수리, 참매, 수리부엉이, 올빼미, 황조롱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소쩍새의 모습도 보이네요  

 

소쩍새의 전설과 유래를 아시나요!

옛날에 우리 조상들은 지난 가을에 수확한 곡식이 바닥나고 보리가 채 여물지 않은 5~6월에 풋보리 이삭을 뜯어서 먹는 때가 있었는데, 이때를 "춘궁기" 또는 "맥령기"라고 하였다 합니다. 농민들은 춘궁기의 배고픔을 견디며 한해 농사를 시작하면서 배곯지 않고 살 수 있게 해달라고 풍년을 기원하곤 했다고 합니다. 이때 소쩍새가 "소쩍다 소쩍다(솥적다)"하고 울면 "솥이 작으니 큰 솥을 준비하라"는 뜻으로 풍년을 예고한다고 여겨 농민들은 시름을 달랬다고 합니다.




지질시대 흔적이 천연기념물일 줄이야!

 

숲속과 새들의 길들을 지나 어류를 지나면 지질시대의 천연기념물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고생대 시대 우리나라의 모습들은 생각해본적도 없는데 생각보다 많은 유물들이 남아있다는 사실에

일단 놀랐습니다. 일단 오늘안 사실 우리나라의 지질은

선캄브리아누대(약 46억 년 전 ~5억 4천만년 전)에서 신생대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는 것 입니다.

 

광물, 동굴, 암석, 화석등이 대표적인 지질시대 천연기념물 이라고 하네요

"고성 덕명리의 공룡발자국 화석지" "당처굴 동굴" "서귀포의 패류화석" "제주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가

대표적인 곳이라고 합니다.



 ▲ 위에 보이는 것은 "고정리의 공룡알 둥지"로 화성시에서 기증했다고 하네요 놀랍지 않나요!



드디어 만나게 되는 제주도 천연기념물의 보고가 아닐까?

제주도와 독도는 따로 만들어 놓을 만큼 천연기념물들의 보고인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용암동굴부터 조류, 동물, 식물까지 그 수를 세아릴수 없을 만큼 많은 수의 천연기념물이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 서식지와 분포도를 정확히 볼 수 있도록 버튼을 설치해 놓아서 쉽게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체험공간속 아이들을위한 배려

자! 이렇게 독도까지 돌아보고 나오면 "체험공간"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이들이 돌아보면서 본 것들을 같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간단한 질문을 통한 대답찾기와 각종 동물들을 만져보면서 느끼는 공간까지 고객들을 위한 천연기념물센터의 작은 배려랄까요? 입구앞에 나오면 포토존까지 설치되어 있으니 말이죠 ㅎㅎㅎ



전시해설사 "강 귀 근"님과의 짧은 인터뷰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한 해설을 해주신 전시해설사님과 짧은 인터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일단 강귀근 해설사님의 얼굴에서 보이는 것 처럼 인자하신 모습에 해설사 이전의 직업을 묻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외모에서 풍기시는 것처럼 고위공직자셨더군요 정확히 말씀드리면 "대전지방교정청장"님 이셨다고 합니다.

 

노기자: 어떻게 이런 전시해설사 일을 하게 되셨습니까?

강귀근: 퇴임을 앞두고 부터 사회에 대한 봉사로 제2의 인생을 생각했죠 그러던 와중에 사회복지대학원을 마치고 

            사회지쪽 일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봉사의 길을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노기자: 해설을 하시면서 어려우신 점은 없으신가요?

강귀근: 어렵기보다는 많은 분들이 이런 좋은 시설들을 모르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천연기념물은 우리가 살아생전 

            에 상들에게 물려받았던 것 만큼 후손에게도 물려줘야할 소중한 자산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분들이 이 

            곳을 찾아오고서 알정도로 너무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정말 소중한 천연기념물을 말입니다.



노기자: 전시해설사님들은 어떤 분들이신가요?

강귀근: 저 처럼 정년퇴직을 하신 분들이 문화재청에서 진행하는 일정교육을 통해서 전시해설사가 되고 있습니다. 

            전시 해설사님들의 면면을 보면 교직생활하신분들부터 고위공무원을 지내신 분들까지 수준 높으신분들이 

            많이  있죠  이들 대부분들은 사회에 대한 봉사와 나눔으로 이 길을 걷고 있다는 것 입니다.



 노기자: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으신 말씀은?

 

강귀근: 여러분! 환경의 소중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 만큼 소중하니까요? 그렇기에 눈앞에 보이는 환경 만큼이나 우리 조상들에게 물려받은 천연기념물은

더욱 소중한 것입니다.

하나씩 살아져 가는 소중한 유이 아닌 계속해서 다음 세대에게도 소중한 자산으로 물려줄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대전에 들르시면 천연기념물센터를 꼭 찾아주세요!

 

강귀근 해설사님은 천연기념물센터 말고도 한밭수목원등 지역의 환경이 있는 곳에서

언제나 열심히 환경을 알리고 계신다고 하십니다.

환경을 사랑하는 모습을 실천으로 보여주고 계신것입니다.





해설사님의 마지막 자랑!

해설사님에게 그래도 천연기념물센터의 가장 큰 기념물을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이것을 추천해주셨습니다.

바로 노거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정이품송"의 그 자녀목 입니다.

그러니까 쉽게 말씀드리면 "정이품송"의 자식과 같은 나무인 것이죠! 

남다른 풍채가 보이시나요!



▲ 가까이서 볼수록 그 아우라 보이듯이 의젓한 품새와 모양에 한번 더 쳐다보게 만듭니다.

여러분들도 느껴지시죠! 



▲ 야외에서 볼수 있는 독도 식물 중식 양모장의 풍경 


이렇게해서 천연기념물센터를 다 둘러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어떻게 방문해보고 싶은신 감흥들이 오시나요!

제가 여지껏 많은 곳들을 방문해보았지만 이렇게 알차면서 내용이 있는 곳은

여기가 단연 최고라고 할 만큼 좋은 곳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환경에 대한 생각들을 더욱 간직하고 싶다면 말이죠!

 

2012년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천연기념물센터로 환경에 대한 여행을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주소및 연락정보

(302-834)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유등로 27/ 대표전화:(042-610-7610)/ FAX:(042-483-1264)

 ◈ 자가용(경부고속도로)

서울→회덕분기점→호남고속도로(광주방향)→ 북대전IC →연구단지방향 좌회전→화암동사거리→ 목원대학교 대덕컨벤션센터→ 엑스포 사거리 좌회전→ 둔산대교 우회전→ 천연념물센터
 













환경부 8기 블로그 기자단

노 광 호


Posted by 자연스러움





하늘은 무척 푸르고 높습니다.
이런 날은 자연과 하나되고 싶은 기분이 마구 드는데,
평소 가보고 싶었던 'Queens County Farm Museum'에 다녀왔습니다.
퀸즈 농장이라고 많이 부르는데,
뉴욕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농장이라고 하네요.





국가 공휴일 제외 1주일 내내 문을 열고
아침 10시-오후 5시까지 개방됩니다.
입장료는 무료랍니다.

이곳은 지하철이 들어오지 않아, Kew Garden역(E라인)을 타고 내려서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Queens County Farm Museum


들어가면 이렇게 아담하고 예쁜, 미국의 농장에 와 있는 기분이 듭니다.
전혀 뉴욕같지 않은 향기와 조용한 곳이라 마치 다른 주에 와있는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농장엔 여름에 오면 볼게 더 많다고 합니다.
겨울엔 밭엔 저렇게 비닐하우스를 씌워 온도를 유지해 주고 있기 때문에
얼어 죽지 않고 봄까지 살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추운겨울에도 농장엔 다양한 동물들이 밖에 나와 있었는데
3$에 건초를 구입하면 밥도 줄 수 있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유독 좋아하더라구요.


 
거위 두마리가 보입니다.
꽥꽥거리며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오리보단 좀 크고 부리가 훨씬 단단해 보이는게 사람도 물것 같아 저는 멀리서 사진만
찍었어요.ㅎㅎ


 
 가까이서본 거위.
거위들이 아주 희고 폭신해 보이는게 딱 봐도 무척 따뜻해 보였습니다.
거위털 이불, 거위털 파카 등으로 많이 이용되는데
사실 실제 거위털 보단 거위 솜털로 만들어 지고 filling 숫자가 높은 것들이 따뜻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사람을 전~혀 무서워 하지않던 염소.
이 염소는 아이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었는데
건초를 주니 우물우물 주는데로 받아 먹더군요.ㅎ



 

"음메에~~"
한국 염소랑은 다르게 크기가 작은 송아지 만했습니다.



닭들은 한쪽에서 풀어져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지렁이도 잡아먹고 하는것 같았습니다.
이런 닭들이 낳은 계란들을 샵에 가면 저렴한 가격(5$정도)에 12개들이를
팔고 있다고 하였으나 저는 버스를 타고 집에 가야해서
아쉽게 빈손으로 돌아섰습니다.



그리고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는
알파카 들도 두마리 있었습니다.
알파카가 지금은 면도한 상태인데 가을쯤 털 깎기 전엔 아주 빵실빵실한 모습을
구경할수 있다고 하니, 내년에 한번더 놀러와야 겠습니다.ㅎㅎ



넓은 목초원에는 저 멀이 양들이 따뜻하게 햇빛을 쬐고 있었습니다.
목초원에 듬성 듬성 풀 뜯어먹고, 양털 제공하고,
여유로운 양(羊)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었네요.ㅎㅎㅎ

 


파~란 하늘에 빨간 집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데
바로 'The Adriance Farmhouse' 랍니다.
1772년 지어진 집으로 당시 이곳에 정착했던 네덜란드 인 농부의 집이라고 합니다.



이 예쁜 빨간집은 주말에만 오픈하고
평일에는 오픈하지 않는다고 해요!



뒤쪽엔 옛날 그 모습 그대로 장작 더미가 한가득 있었구요.



집안에 들어가니 크리스마스가 끝났는데도
아직 연말 분위기가 납니다.
오래된 저 난로가 멋스러워 보여요.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도 보이네요.
이 집은 농장의 시작이자 역사인 만큼, 최대한 당시 모습대로 보존했다고 합니다.



창문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이 아름답습니다.
2층에도 방이 하나 있다고 하는데 이 방은 보존 이유때문에 일반인들한테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농장의 온실에서는 다양한 푸른식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데,
퀸즈 농장은 '지속가능한 농업-sustainable agriculture'를 고집하고 있었습니다.
환경보호, 환경과 더불어 하는 농작,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경제적 효과 창출
이라는 4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온실 식물들은 구매가능합니다.






온실의 식물 향기는 매우 진했습니다.


집에서 쉽게 기를수 있는 허브 모종들도 팔고 있구요,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피워낸
알뿌리 식물들도 팔고 있었습니다.
개화하지않은 알뿌리들도 팔고 있었는데,
직접 꽃필때까지 기르겠다 라는 분들을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식물을 기르며 생명의 소중함과
그 경이함을 바로 옆에서 배운다고 하는데, 한국에서도 아파트가 아닌 마당있는 집에서
흙과 가깝게 사는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핑크색 포인세티아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항상 포인세티아는 빨간색만 봐 오다가 이런 핑크색깔을 보니
신선하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뿐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키울법한 꽃이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또 이곳 Shop에서는 농장에서 직접 나고 기른 유기농 제품들과
다양한 제품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직접 담근 피클, 꽃으로 만든 핸드비누,
맛있는 시리얼, 직접 피클담기 책자 등 소박하지만
농장의 햇살이 담긴 제품들이 많았어요.

 

농장에서 난 오가닉 채소, 과일, 허브등을 이용해

직접 담근 쨈, 젤리, 과자, 티 들을 팔고 있었는데

슈퍼에서 파는 제품들보다 조금 비쌌지만 충분히 이용해볼 만한 가격이라

일부러 농장의 건강한 식품을 사러 방문하는 손님들도 많다고 합니다.

대기업 제품뿐만 아니라 이렇게 농부들과 시민들의 1:1 판매가 더 많이 일반화되어

농부들의 노력이 정당한 가격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옥수수 모양 초도 팔고요.ㅎㅎ
옥수수 향을 넣어 촛농이 녹으면서 옥수수향이 난다니 고것참 맛나겠죠?


따뜻한 햇살이 나오는 주말엔 
이렇게 퀸즈 농장에도 다녀 오시면 흙냄새도 맡고,
높은 고층빌딩의 숲에서 벗어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환경부 8기 블로그 기자단

강기향 (뉴욕거주)

 








  
Posted by 자연스러움

오사카 산사이 공항에서 난카이 전철을 타고 난바역에 내려서부터
제일 처음에 받았던 느낌은 자전거였습니다.

오사카 하면 일본에서도 두 번째 정도의 큰 도시이지만
평일임에도 도로에는 자동차가 그리 많지 않았으며,
오히려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가 있었습니다.

양복을 입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 치마를 입고 자전거를 타는 여성, 교복을 입은 학생 등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걸 목격하고 또 자전거 보관대도 잘 정비되어 있어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자동차를 가지고 이동을 하게 되면 주차비도 비싼것이 있을 수 있지만, 
오히려 가솔린 연료비는 한국보다 훨씬 싼편인데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수없이 많이 볼 수 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도 한국처럼 대형승용차와 외제차보다는 작은 경차들을 많이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도심의 대기 환경은 먼지하나 없어 보이며
서울의 뿌연 풍경을 보다가 오사카의 깨끗한 대기 환경을 보고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일본 사람들의 자전거 타는 모습이 어딘가 모르게 낮설기만 한 풍경이였습니다.
요즘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자출족이 유행어가 되어 버렸지만
그래도 한국의 현재는 과거보다는 많은 분들이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모습이 많아졌다는데요?

그것보다 주말에 아니면 평일에 어머님들이 운동을 위해서 바이크를 많이 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양복입고, 혹은 여성분들, 혹은 주부들이 자전거를 타고 시장이나 마트를 가고 회사 출근을 하는
일본의 풍경은 낮설게 보였던 것입니다.

현재 서울에서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이촌동 지역에는 자전거로 이동을 하는 일본 엄마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집 빌라 1층에 사는 다문화 가정 한 어머니가 자전거를 이용해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거나 방과 후 데리고 오는 모습은 우리가 본받아야 할 문화인듯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느낄 수 있었던 것은 거리가 정말로 깨끗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큰 도로는 물론 뒷골목일지라도 쓰레기를 제대로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어떤가요?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차창 밖으로 휙 버린 담배꽁초며,
집에서 몰래 쓰레기를 담아 고속도로를 지나다 창문을 열고 버려 고속도로변은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리고 뒷골목은 더할 것 없이 서로가 자기 집 앞은 청소하면 될 것을 서로가 미루는 실정이지요!

저희 집 빌라를 예로 들어 볼까요?
제가 사는 연립 빌라는 총 5층 10세대 인데 자기 집 층 계단도 청소를 하지 않더군요.
제가 몇년 전 이사와서 몇 번을 5층부터 1층까지 쓸고 물걸레로 닦고 해봤지만
누구 하나 도와주는 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외부 청소 용엽업체에 계단 청소만 맡기는 형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토는 자지 집앞 자기 점포 앞은 수시로 청소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꼭 환경 문제가 아니더라도 깨끗함이 몸에 밴 일본인들을 우리들은 본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자연스러움



천천히 음미하며 걷는 길.
요즘 많이 생겨나고 있죠?
먼데까지 가기 힘들다면, 우리동네 새로 조성된 길은 없는지 한 번 알아보세요.

제가 사는 부천에도 얼마 전 '둘레길'이 조성되었답니다.
얼마전 부천 둘레길 개장 행사로 1코스 , 향토유적숲길 걷기 행사가 있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부천 순환 둘레길은 총 42.195km로 1코스 향토유적숲길, 2코스, 산림욕길,3코스, 물길따라 걷는 길, 4코스, 대장들길로
성격과 특징에 따라 총 4코스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제가 걸었던 1코스 향토유적숲길은 혼자, 혹은 둘이 걸으며 산책하기 좋은 호젓한 길로
연인끼리 걸어도 좋은 길이기도 하죠.



걷기 전에 준비 운동이 필수인 것 아시죠?
우리동네 이웃사촌 산악자전거 선수인 권미경 자전거 강사의 지도로
쭉쭉~ 스트레칭 해주고.... 아유, 시원타!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선사유적공원에서 출발하여
고리울구름다리와 솟대동산을 지나서 둘레길 체험 시작~



코스 안내판의 내용은 선명한데, 쉽게 이해가 어렵네요.
제가 부천 지리에 어둡기 때문인가봐요.



안산 체육회를 지나서 둘레길 체험 대행진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가는 사람들이 아직은 여유만만인듯해요.



반가운 내리막길~
함께 간 작은아들녀석이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힘들다고 계속 투덜거리면서도 엄마를 이렇게 괴롭히더니!...^^



여기는 여월다리가 있었던 곳이라네요.
공사가 한창이라서 당분간 그냥 다녀와야겠어요.




절골터라는 곳인데요. 절에 빈대가 많아서...로 시작되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안내되어 있더라구요.
읽어보시면, 옛날에는 별일이 다 있었구나. 하실껄요? ^^




저런 표지판을 잘 봐두어야하는데...길 잃어버릴까봐서 걱정이죠?
하지만 안내가 자세히 되어 있어서 누구나 찾기 쉬워요.


수렁고개라고 하는데, 옛날에 땅이 질어서로 시작되는 전설따라 삼천리가 안내되어 있답니다.
옛 이야기로 밤 세우겠어요^^


여기저기 단풍은 아름답고,
와~ 감탄이 쏟아집니다.



온통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를 발견한 작은 아들. "엄마, 빨리 와 보세요. 여기 너무 멋진 나무가 있어요!"
엄마는 네 웃음이 더더더 멋지다~


올 가을 단풍 밟아 보셨나요?
저는 요기서...고운 단풍 실컷 즈려 밟아 봤어요.


앞서가는 사람 따라서 뒤 따라 가다보니, 어느덧 1코스가 다 끝나가네요.



드뎌 1코스 향토유적숲길 끝, 부천 종합운동장 도착~


이 가을에 운동도 하고, 단풍 구경도 하고
부천 둘레길, 정말 좋은데요?



 



 


 


 



 



 






 

환경부 8기 블로그 기자단
김 혜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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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공원을 아시나요?                                                        

아마도 '하늘공원'은 다들 아실 것입니다.
한강의 남쪽 건너편에서 바라봤을 때 보이는 두 개의 우뚝 솟은 것 중
오른쪽에 있는 것은 하늘공원이고 왼쪽에 있는 것이 노을공원입니다.

하늘공원은 억새축제가 열릴 때마다 몰려드는 수많은 인파들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노을공원은 보다 한적하여 캠핑 등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지난 번 딸아이와 둘이서 처음으로 노을공원을 산책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넓어 구석구석 돌아 볼 수 없었지만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걷기에는 정말 좋은 곳이였습니다.

이곳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은 과거에 쓰레기 매립장이었다는 것을 다들 아시겠죠? 
바로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이였으며, 서울 및 수도권에서 나오는 쓰레기들을 이곳에다 매립하던 그 때는
분리수거 제도가 없었을 때입니다.

그래서 이 때 쓰레기매립장에서 쓰레기를 주워(재활용품) 생계를 유지하던 분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던 곳이였습니다.

그곳이 월드컵 경기장과, 월드컵공원,평화공원,하늘공원,그리고 노을공원으로 재탄생해
서울시민들이 문화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난지도는 난초와 지초가 자라고 철따라 온갖 꽃이 만발해 있던 아름다운 섬이었으며,
물이 맑고 깨끗하여 새들의 먹이가 되는 수생 동식물 또한 풍부해
겨울이면 고니 떼와 흰뺨검둥오리 등 수만 마리의 철새들이 날아드는 자연의 살아 있는 곳이었습니다.

1978년 쓰레기를 매립하기 전, 난지도는 땅콩과 수수를 재배하던 밭이 있던 평지였으며,
지대가 낮아 홍수 때면 집이 물에 잠기는 고통을 겪기도 했지만
학생들의 소풍장소나 청춘남녀의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았으며 애정영화의 촬영 장소로 이용되기도 했던
아름다운 섬이었습니다.

한 세대 전까지만 해도 꽃으로 가득했고, 오랜길을 날아온 새들이 쉬어갈 정도로 아름다웠던
이름마저도 향기로운 섬, 난지도.
이곳이 악취가 풍기고 오물이 넘쳐나는 쓰레기 산이 되었던 것은 역사가 만들어낸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노을공원은 하늘공원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노을공원을 올라가는 길은 하늘공원처럼 가파르지 않으며, 힘들이지 않고 여유있게 걸어서 올라갈 수 있으며,
전기자동차를 타고 올라
갈 수 도 있습니다.

노을공원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김포공항에서 저녁노을이 둥그렇게 질때 해 안으로 항공기가 날아 오르는 모습은 가히 장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

노을공원은 약 34만㎡의 크기로 조성되었으며, 처음엔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의견이 제시되었던 것들은 잔디구장 및 선수숙소로 활용하자는 안건, 생태공원 및 일반공원,
그리고 생태공원을 갖춘 대중골프장으로 조성하는 안 등이 제시되었다고 합니다.

이 중 생태기능을 갖춘 대중골프장 조성안이 채택이 되어  대중골프장이 조성되었고
나머지 부분은 자연생태공원및 운동시설과 산책로로 만들어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다 서울시민과 환경운동연합의 반대로 2008년 11월 1일 가족공원으로 재개장하였습니다.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에는 위 사진처럼 마포자원회수시설이 들어서 있습니다.
자원회수시설은 쓰레기를 연소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열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한 후
고압증기는 주변의 지역난방으로 공급하는 시설로써 대체에너지로 활용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은 자전거및 자동차의 운행을 차단하고 직접 걸어서 올라가기도 하고
또는 전기차를 이용하여 공원 정상에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전기차를 일명 '맹꽁이 전기차'라고 합니다.
맹꽁이 전기차는 사람과 혹은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잠도 함께 실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가격은 어른이 2,000원 아이는 1,500원.

 

 

 

노을공원에 올라가면 예전 골프장 위에다 각종 조형물들이 세워져 있으며
중간중간 물을 마실 수 있는 음수대(아리수) 그리고 깨끗하게 잘 꾸며진 화장실등이 군데군데 있으며
분리 쓰레기 수거함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쾌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또 한켠에는 아이들이 체험을 하고 또 눈으로 볼 수 있는 야채 및 과일들을 심어 놓아
도심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체험 코스로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노을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겸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벤치도 있습니다.
노을공원에는 이렇게 한가을 바라보며 노을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 여러군데 설치되어 있습니다.
 

 

 

 

노을캠핑장은 노을공원에 각 코스마다 조성되어 있습니다.
서울에서 멀리 가지 않아도 노을공원에는 예전 골프코스 곳곳에 캠핑지구가 나뉘어져 있는데
텐트를 치고 바베큐파티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전기시설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캠핑장은 사전 예약은 필수이며 각 시설마다 이용시설에 따라서 예약금액이 조금 씩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 :  http://bit.ly/pLlpjy
 

 

 

캠핑장의 모습 식탁과 의자 그리고 전기시설까지 갖추어져 있어 편리합니다.
내년 여름엔 가족들과 이용해 보려합니다.

 

 

 

곳곳에  음수대도 설치되어 있어 굳이 식수를 휴대하지 않아도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어 좋더군요.

 

 

 

 

 

하늘공원은 가을이면 억새축재가 열려 수많은 방문객들로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으며,
축제 기간에는 안전을 이유로
단으로 올라가는 것을 통제하고 좌측 도로로 올라가게 하며
계단은 내려오는 길로만 통행하게 하고 있습니다.
억새 축제기간 하늘공원의 야간에는 형형색색의 조명빛들이 들어와 갈대와 무지개빛 조명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하늘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무대에서는 야간 공연도 펼쳐지고,
여의도 불꽃놀이도 이곳 하늘공원에서 보는 풍경이 정말 장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쓰레기 더미가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의 탄생이 서울시민들의 여유를 찾게 해 줍니다.

 

 

 

Posted by 자연스러움


너무나 추워진 날씨입니다.
하늘에서는 금방이라도
함박눈이 쏟아질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이런 와중에 제가 찾은 곳은 얼마전에 새로이 대전에 들어선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 입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이나 "한택식물원"에 비교할 바 안되겠지만
대전 도심에서 만나는 자그마한 식물원 치고는 너무나 멋진 곳이었습니다.
천천히 만났던 나무숲 사이의 야자수들과 열대의 꽃들 그리고 그 싱그러운 냄새들까지...

자 ~~ 그럼 천천히 구경해볼까요?

열대 식물원이라는 푯말이 말해주듯 색상부터 따뜻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깨끗한 인테리어가 한눈에 들어 오네요

창 밖에는 이제 낙엽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싸늘해 보이는데,  하늘에서 뭔가 떨어질 것 같은 을씨년한 계절입니다.

어느 가정의 화단처럼 따뜻한 온기부터 느껴집니다.



국화향이 이렇게 향긋했었나요! 


▲ 이 열대식물원은 규모는 작지만 열대우림원, 야자원, 열대화목원, 맹그로브원의 4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 높다란 유리천정 너머로 울창한 숲이 눈에들어옵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야자수의 숲 이곳이 바로 "야자원" 입니다.

▲ 다양한 종류의 야자수들은 인간군상의 모습들처럼  생김새는 비슷해보이지만 서로 다른 품종의 야자수들입니다. 여기에는 "바나나 나무"도 있었는데 바나나 나무는 바나나처럼 생겼지만 열매는 열리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 그리고 그 위용을 자랑하듯 멋지게 멀리서 보이는 이 나무. 혹시 이 나무는 무슨 나무인지 아시겠습니까?



▲ 모르시겠다구요!  이 나무가 바로 그 유명한 "바오밥나무" 라네요.


▲ 그리고 그렇게 "야자원"을 지나니 이번에는 "화목원"이 나옵니다.


▲ 형형색색의 모습들은 그래도 밖의 추운 날씨를 잊게 만들어 줍니다.





▲ 틈새 사이로 길게 늘어서 있는 넝쿨같은 줄기 사이에 하나의 꽃망울이 생기려는 모양새는  마치 아기가 얼굴을 돌리듯 보입니다.


▲ 가을햇살 같기도 하고 겨울햇살 같기도 한 풍경들은 이 식물원이 정말 낯선 나라에 떨어져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전해줍니다.


▲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 저들의 풍경 속에도 따뜻한 봄날의 기억들은 떠오르지 않을까요?


▲ 그렇게 정신없이 돌아보고 나오는 길 속에 방금전에 내렸던 것 같은 소나기의 빗방울이 창가에 맺혀있습니다.

▲ 어둠 속에 쌀쌀한 바람이 다시 불어옵니다.  

눈이 내리기 전에 다시 한 번 와봐야겠다는 마음이 드네요. 
여러분들에게 꼭 한번 권해드리고 싶었던 식물원속 여행이었습니다.
너무 춥다고 웅크려있지 말고, 가까운 식물원에 다녀와 보세요.
머릿속이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Posted by 자연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