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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대표적 슬럼가에서

아름다운 벽화마을로 탈바꿈한 남구의 신화마을~

이 곳은 1960년대 석유화학단지가 조성되면서

당시 매암동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이주하여 정착한

집단 이주민 마을 입니다.





신화의 의미는 새롭게 정착한 마을로 주민들이 화목하게 잘 살자란 의미인데요.

지켜 보니 조용하고 정다워 보였습니다.

신화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 "2010 마을미술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본격적인 미술마을로의 변신을 꾀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울산 남구청과 지역작가들이 협력하여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골목들을 그림과 이야기들로 채워나갔다고 합니다.

그 결과 지금은 마을이 매우 깨끗하고 화려하게 변신해졌더군요.
 

자, 이 아름다운 벽화마을로 변신한  '신화마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먼저 신화마을의 안내도를 살펴보고 둘러보시죠.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울산을 상징하는 고래모형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만화로 유명한 영심이도 마을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역시 울산이라 그런지 고래와 물고기 그림이 많이 있더군요.

특히 고래를 소재로 한 시와 그림이 함께 어울어진 골목들이 많았습니다.

좀더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골목마다 주제가 있어

이 곳을 방문하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먼저 채색의 골목입니다.












골목을 빠져 나오자 귀여운 모습의 동물그림이 보는 이를 웃게 만듭니다. 

그림뿐만 아니라 암각화도 있더군요. 암각화 골목인데요,

역시 소재는 고래와 물고기가 많았습니다.


 

암각화 골목을 나오자 주변 가게도 다양한 작품으로

오래 된 벽의 상흔을 가려주고 있더군요.



 

애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골목입니다. 동화의 골목입니다.

동화를 벽면에 옮겨 놓아
그림과 함께 내용을 읽느라 다른 골목보다 시간이 좀 더 걸렸습니다~.







이 곳은 음악의 골목입니다.

음악을 그림으로 표현해 논 곳인데

어디선가 음악이 들리지 않나요?

 


요즘 벽화마을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서

많이들 접할 수 있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 때는 쓰레기와 칙칙한 분위기만 가득했던 곳이

이젠 다양한 작품으로 가득  차,

깨끗하고 활기 찬 마을로 거듭 난 걸 보니 더 많은 벽화마을이 생겨나도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깨끗하고 멋있는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신화마을로 놀러오세요!





 






환경부 8기 시민기자단
배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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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연스러움

베를리너의 잇백 (It-Bag): 사계절 유행을 타지 않는 환경사랑의 아이콘

  

검소하기로 소문 난 독일 사람들.

독일은 '명품백'이 잘 팔리지 않는 나라로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 독일사람들도 너도 나도 사계절 내내 챙겨나서는

'필수 패션 아이템'이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패브릭 소재의 Eco Bag입니다.

 


젊은이부터 노인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면 소재의 가방을 생활에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베를린의 어느 거리에서나 쉽게 발견할 수 있답니다.

 


 

 

 

베를린은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고

시내 곳곳에 마트가 있어서 자동차 없이 걸어가서 장을 봐오는 뚜벅이 쇼핑족이 많습니다.

생필품을 두 손 가득 사올 때도 비닐봉지에 비할 수 없는 튼튼한 내구성으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는 면 소재의 에코백입니다.


 

 

장 볼 때 뿐만 아니라 학교 다니는 학생들도 책가방 대용으로 많이들 사용한답니다.

 

책 무게만 따져도 꽤 되는데, 가죽 가방을 들면 어깨가 빠질 것 같은 느낌, 학생이라면 모두들 아실테지요.

실속있는 학생들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면 소재 가방을 책가방 대용으로 쓴답니다.

Eco bag마다 독창적인 디자인을 담을 수 있어

스타일도 빠지지 않는데다 가볍고 실용적이니 많은 학생들의 사랑을 받을만 해요.

 

 

그 외에도 아저씨, 아주머니,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도시락 가방 및 핸드백 역할도 거뜬히 해내는

에코백은 팔방미인이네요.

요 녀석 참 괜찮은 물건이지요?





 



 

 

가볍고 돌돌 말아서 넣어다니면 부피도 적으니 나이 드신 분들에게도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요.

도시락과 기타 잡화들을 넣는 보조가방으로 쓰면 쇼핑백이나 비닐봉투의 사용을 줄일 수 있으니

환경 보호도 저절로 되겠지요.



 



시내 중심가에 나가도 명품백을 든 사람보다 면 소재의 에코백을 들고 다니는 사람을 발견하는 일이 더 쉬울 정도예요.


 


 

베를리너들의 삶 속에 뿌리깊게 자리잡은 에코백 사용 문화...

단순히 환경 보호만을 목적으로 쓴다고만 보기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한 편으로는 모두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사용하는 데까지

어떤 정책과 캠페인이 있었을지 궁금해지네요.

 

에코백 사용이야말로 절약, 환경보호, 실용성을 중시하는 독일인들의 특성이

잘 드러나 있는 문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듯 면 소재 가방이 친숙하고 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보니

유명 브랜드에서도 패브릭 소재의 가방을 출시해서 팔고 있었어요.

 

"There's much LOVE in this bag"

(이 가방에는 많은 사랑이 들어있답니다)

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네요.

사람만을 향한 사랑만이 아닌

자연과 환경을 향한 사랑까지도

바로 요 Eco Bag에 담겨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소속학교, 구청, 각종 행사에서 사은품으로 제작해서 배포하는 것도 바로 이 패브릭 가방이랍니다.

빨강, 아이보리, 검정, 남색 등 여러가지 색깔의 가방 중에서

무난한 아이보리와 검정이 가장 인기가 많아요.

 


 

 

저희도 때론 장바구니로, 때론 책가방으로, 또 때론 보조가방으로 잘 쓰고 있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땐 행주처럼 고이 접어 선반 한켠에 넣어두면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좋아요.

무게도 가벼우니 평소에도 한 두 어개를 가방에 넣어두고 다니다가 급한 장을 볼 때 사용하곤 한답니다.

 

베를린에서 사계절 유행을 타지 않고 사랑받는 머스트해브 아이템!

환경도 보호하고, 자신만의 스타일도 지키고, 무거운 가방 짊어지느라 지친 어깨도 쉬게 하는

일석 삼조의 아이템, 베를리너의 면 소재 eco bag을 추천합니다 :)

 

디자인과 의미를 결합시켜서 하나의 문화로 승화시킨 베를린의 에코백처럼

우리도 장바구니 사용이

비단, 주부들을 넘어

젊은이, 남성 들을 포함한 모든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어요.


환경부 해외 기자단(독일)
전 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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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연스러움

올리브오일비누는 유아용비누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식물성오일.

연약한 아기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올리브오일은 아토피 피부에 적합한 식물성 오일입니다.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올리브오일을 이용하여 천연비누만들기를 하고 있어 다녀왔어요.

사실 천연비누만들기 하는것 보다 수공예전문카페를 운영하기 위해 천연비누전문가들과 함께

카페운영을 하기 위해 만나기로 한 날 수제비누만들기를 하고 있어 함께 동참을 했습니다.




송화가루,진주가루,올리브오일,코코넛오일,팜오일을 이용하여 만든 천연비누만들기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송화가루 - 궁중음식중에 다식,술,면에 섞어 먹어다고 한다.

중풍,고혈압,심장병등 혈관계통 질환에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송화가루를 많이 받아 먹었던 시절이 있었죠?

어릴 땐, 먹을거리가 귀해서 송화가루 같은 것은 아주 귀한 간식중 하나였습니다.


진주가루 - 진주는 20여종의 미네럴성분과 각종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미세한 입자가 피부조직에 잘 흡수된다.
또한 피부를 약산성으로 유지시켜 주며 피부의 면역력,피부노화,보습효과가 있다.
미백효과가 있어 화장품,천연비누에 많이 사용된다



수제비누만들기 - 건강한 피부를 위한 송화가루,진주가루를 이용하여 만든 천연비누만들기.





올리브오일 : 1000g을 비이커에 넣어 주시고 코코넛오일 : 912g을 넣어 주세요.




코넛오일,팜오일,올리브오일,비누화수를 계량한 다음에는 '오른손으로 비비고,왼손으로 비비고'가 아닌 한방향으로

열심히 저어 주세요. 저온법으로 만든 천연비누라서 트레이스 잘 나고 않고 있습니다.



트레이스가 어느 정도 나기 시작하면 송화가루,진주가루를 적당하게 넣어 주시면 됩니다.



천연비누만들기를 할때 인공색소,플렉스오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물론 인공색소,인공향을 첨가하면 색상이 예쁘게 나오지만,과연 피부에는 자극이 되지 않을까요.

천연비누를 만들때 식용분말,아로마에센셜오일을 넣어 주세요


대나무 향기가 천연비누에 스며들면 더 효과가 있을듯 하여 비누틀대신 죽통에 넣어 주었답니다.

마블비누를 만들기에는 죽통은 좀 불편함이 있어요.



올리브오일,코코넛오일,팜오일,비누화수,송화가루,진주가루를 이용하여 만든 천연비누만들기를 해 보았구요.

3주동안 인고의 세월을 기다리며,

스티로폼박스에 담아 1~2일정도 보온 한후 비누가 굳어지면 죽통을 제거해 주세요.

수제비누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목적은 환경을 생각하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 위한 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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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연스러움

 

(예쁜 라벨지 붙여 빈 병 활용하는 법)

 

우유팩, 택배상자, 튀김 후 남은 기름 등을 활용해 재활용한 시민기자단들의 포스팅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버리기 직전, 한 번만 더 고민해 보면 새로운 '쓰임'의 물건이 됩니다.

버려진 것에서 새로운 것으로의 변신.

재활용의 작은 실천은 우리에게 큰 혜택으로 다가옵니다.

대단한 환경운동가나 환경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우리의 작은 노력에 의해 지구가 조금은 덜 아플 수 있다는 사실.


우리, 잊지 말도록 해요.

 

< 2012 성과체결 '재활용의 생활화! 녹색 생활의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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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벌써 왔는데 아직도 밖은 쌀쌀하니 옷깃을 여미게 되네요.

그래서 실내에서 좀 이른 파종을 해보았네요.


작년에는 화분에 바로 파종을 했더니 정리가 않되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는 파종을 따로 해서 분갈이를 해보려 합니다.

그동안 모아두었던 재활용들을 모두 꺼내보았네요.

스티로폼 상자 뚜껑, 젤리를 먹었던 프라스틱통, 우유팩들을 이용해 파종을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먼저 바닥에 물이 빠지게 구멍을 뚫어주지요.



작년에 파종하고 남은 씨앗들을 꺼넸네요.

모두 야채씨았들이지요.




우리 큰별이 새 어린이집 적응기간이라 일찍 와서 엄마를 거드네요.

거드는건지 노는건지 ㅎㅎㅎ

흙장난 좋아하는 큰별이 놀이겸 시작한거니 마음것 어지르로 놀으라고 했네요.




이렇게 아들이 정성것(?) 흙을 채워준 우유팩에 씨앗을 심었네요.




오늘도 EM쌀뜬물활성액을 희석해서 영양분을 공급해 주네요.



씨앗은 상추, 케일, 시금치, 깻잎을 심었네요.

작년에 작은아들 돌잔치를 집에서 하면서 돌상을 장식한 조화는

그냥 버리기 아까워 두었는데 이렇게 한쪽을 장식하니 더욱 화사히네요.

이렇게 완성한 실내 화단 뭔가 허전하지요.

어디에 뭐가 있는지 모르니 이름표를 달아줘야지요.




요 요구르트 통으로 이름표를 만들어 보려고 하네요.




요렇게 자르니 그럴싸한 '화단 이름표'가 되었네요.

또하나 요구르트 스픈 한번쓰고 버리기는 아깝고 재사용하자니 좀 찝찝하고 그러네요.

요렇게 화단 이름표로 만들어도 좋지요.


이렇게 어느덧 일주일이 지났지요.

모든 화분이 발아한건 아니지만 이렇게 많이 자랐네요.

아쉽게도 깻잎만 아직 발아를 하지 못했네요.

원래 좀 늦나보다하고 좀더 기다려봐야겠네요^^




밖에다 파종했을때랑 또 다른 느낌이네요.

지나다니며 계속 보니 자라는 모습이 더 신기하네요.

울 아들도 지나다니면 자기가 심었다고 좋아하네요.

좀 얇고 길게 자라서 약해보여 걱정이긴 한데 계속 잘 키워볼랍니다.

이번주부터 날씨가 따뜻해진다고 하니 이아이들이 볕을 볼날도 머지 않았네요^^

이렇게 재활용 용기들 버리기전에 한번더 바라보면 사용할 곳이 아주 많더라구요.

저는 오늘도 재활용버리러 가기전에 한번씩 더 살펴본답니다.

모두들 재활용 버리기전에 한번만 더 바라봐 주세요^^



Posted by 자연스러움


요즘
표고버섯이 건강에 좋
다는 입소문을 타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식품입니다.
생표고를 사거나 말린 건표고를 주로 이용하게 되는데 문제는 버섯의 기둥!

삿갓부분을 주로 사용하고 기둥 부분은 질기다는 이유로 별로 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져 음식물 쓰레기화 되고 있습니다.

오늘 생표고를 싸게 많이 구입했더니 떼어낸 기둥이 한 바구니가 나왔네요~

이걸 어찌 활용할까 연구하다 친정어머니께 자문을 구했더니 기둥만으로

훌륭한 요리가 될 수 있다며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선 생표고의 삿갓에 붙어 있는 기둥을 손으로 돌려 따면 쉽게 떨어져 나옵니다.


기둥 뿌리쪽에 단단하게 뭉친 부분이 있는데 먹기 힘드므로 칼로 잘라내면 됩니다^^


건강도 챙기고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주부들의 생활의 지혜가 될 거에요.

기둥을 통채로 요리하면 질겨서 먹기 힘들기 때문에

버섯기둥 세로로 길게 갈라지는 특성을 이용하여 잘게 나누어줍니다.

손으로 가르면 쉽게 여러 조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준비가 끝나면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마늘과 파 다진 것을 넣어 향을 먼저냅니다.
그 다음, 버섯기둥과 채 썬 당근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물기가 부족하므로 멸치 다싯물을 부어 자작하게 끓이면 더욱 좋아요^^

다 익으면 마지막에 채 썬 풋고추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 후

불을 끈 후 참기름으로 마무리합니다.



완성된 버섯기둥 요리는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어 고기를 씹는 느낌을 주어

맛있는 하나의 요리가 됩니다.

 


 

이 외에도 된장찌게에 넣거나 불고기 요리에 버섯기둥을 활용하면 좋아요.


오늘 저녁은 버섯기둥 볶은 요리 상을 차려보면 어떨까?





 환경부 8기 시민기자단
백 수 영




                                                        

Posted by 자연스러움

빨랫줄?

빨래를 말리는 긴~ 줄을 상상하시나요?

여기, 스물다섯 살의 여대생이 참으로 독특한

'빨랫줄'을 탄생시켰습니다.

 

병들어 가는 지구를 살리고 인력난으로 힘들어 하는 중소기업도 살리고

집에서 작업하는 작가들도 살리고….

두루 두루 여러 사람들과 돕고 살아가는 빨랫줄을 기획하고 만들었습니다.

 

바로 상생프리마켓 <<빨랫줄 프리마켓>> 입니다.

많고 많은 단어 중에서 왜  빨랫줄일까요?


빨랫줄은 그 빨래의 결과를 (햇볕에 바짝 말려서!) 완벽하게 

쓸모있는 것으로 만들기 위한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지요. 

 

'자신이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이

벼룩시장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빨랫줄 프리마켓'에서는 자신이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소유한 사람과 그 물건이 정말 필요한 사람 사이에는

 '빨랫줄'이 있다고 상상하여 빨랫줄이란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프리마켓이라……. 뭔가 조금은 이상하지요. 
 

벼룩시장을 플리마켓(flea market)이라 하는데 프리마켓이라….

오타이군 …….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빨랫줄 프리마켓에서는 자유로운 물건거래의 의미를 부각시키기 위해

프리마켓(free market)이라고 부른답니다.

 

빨랫줄 프리마켓을 기획하고 지난 주 토요일(2월25일)에 시범프리마켓을 오픈한 주인공은

원가희(사진 좌측), 이지혜(사진 우측) 양입니다.

이 두 사람은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하는데요,

기획, 홍보는 이지혜양이

디자인은 원가희양이 했다고 하네요.

 

정식프리마켓을 열기에 기간이 3주라서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우선 시범프리마켓을 열고,

시범프리마켓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4월 2째주 토요일에 정식 프리마켓을 오픈한다고 합니다.



제가 빨랫줄프리마켓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대학생이 직접 기획했다는 점과 환경캠페인이란 단어를 자주 썼기 때문인데요.  

어렸을 적부터 설거지를 할 때

세제를 많이 쓰면 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인형 옷도 안 입는 헌옷으로 만들어 입혔고,  

못 쓰는 종이박스를 이용하여 장난감 집을 만들며

 어린시절을 보냈다는 이지혜양.


태안기름유출로 인해 태안그린캠페인에 참가하고

태안을 알리는 도보여행도 세 차례나 다녀왔다는

그녀는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관심을 빨랫줄프리마켓으로 환경캠페인을 구현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에코손수건과 에코 가방을 홍보할 기획이었으나.

에코가방은 충분한 회의를 거친 후 정식 프리마켓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선은 에코손수건만 홍보했다고 하네요.

빨랫줄 프리마켓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에코손수건에 대한 홍보판넬이었습니다.

휴지대신 손수건을 사용하자는 판넬이었는데

손 씻고 난 후에 휴지, 핸드드라이어 대신 손수건을

사용하면 1039톤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손수건의 활용법도 같이 센스있게 적어주었더라구요.

옆쪽으로 가니 에코손수건을 천원에 무인판매로 팔고 있었습니다.

 

200여 장의 에코 손수건을 일일이 손수 다림질까지 했다고 하는군요.

이참에 저도 환경캠페인에 동참도하고 친구에게 선물할 겸 몇 장 구입했답니다. ^^

다른 플리마켓을 보면 대부분 안 쓰는 물건을 거래하는 의미만 있는데

빨랫줄프리마켓에서는 무엇인가 의미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물건거래 외에 다른 의미를 부여하여

빨랫줄프리마켓을 가치있는 프리마켓으로 만들면 어떨까 고민했고

이지햬양이 6개월동안 한국소호진흥협회에서 일을 도왔던 경험으로

중소기업 홍보라는 아이템을 구상했다고 합니다.

 

정말 좋은 아이템인데도 홍보가 안되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많이 보았는데

판매자들에게 자릿세를 받은 금액으로 중소기업 홍보 판넬을 만들어 전시를 해주고

 

그 판넬을  빨랫줄 프리마켓에 온 청년들이 보고

그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입사지원을 하게 된다면

중소기업은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는 군요.

 

물론 중소기업은 홍보댓가로 안쓰는 물건을 프리마켓에 기부하고요.

그래서 빨랫줄 프리마켓의 슬로건이 핀매자는

소액수입, 중소기업은 전시로 홍보입니다.


빨랫줄 프리마켓의 또 다른 특징은

핸드메이드 소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귀걸이, 팔찌, 파우치, 다이어리, 지갑 등 종류는 다양하지만

소재는 환경을 생각한것이라고 억지를 부려도 좋을 것 같아요.  

 

어떤 작가 분은 어린 시절에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을 재활용하여 액세서리를 만들고,

친환경점토를 이용하여 액세서리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유를 물으니 몸에 닿는 액세서리이니까

자극이 없는 재료를 써야한다는 생각을 했고

친환경 점토(옥수수 전분 점토)를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어떤 분은 종이를 이용하여 귀걸이를 만들기도 하고, 

어느 작가분은 천을 이용한 가방과 지갑,

그리고  직접 만든 천연비누를 판매하기도 했답니다.

 

재생종이를 이용한 수첩형 노트에 천으로 표지를 싼 다이어리를 만드는 작가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 작가 분들은 자신들이 안 입는 옷과 신발 등 소품을 내놓고 팔기도 했는데요.

 가격은 3천원, 오천 원, 칠천원, 만원으로 그리 비싸지 않은 것도 특징이라 할 수 있겠죠.

빨랫줄 프리마켓이 주목을 끌었던 이유 중 하나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를 반값에 판다는 것이었는데요,

많은 양의 레고는 나눔릴레이를 통해 받은 것이라고 하네요.

 

나눔 릴레이란 직접 프리마켓에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물건을 직접 받아오고,

빨래줄프리마켓의 나눔인맥으로 인증한다고 합니다.

 

빨랫줄 프리마켓이 오픈하자마자 아이들이 몰려와

프리마켓은 아이들과 부모로 장사진을 이루었답니다.

 

맘에 드는 것을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가 한둘이 아니었고,  

어떤 아저씨는 레고 수집이 취미라며 한아름 사가지고 가시는 분도 계셨답니다.

 

요즘 플리마켓의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경매와 공연.

빨래줄프리마켓도 트랜드를 따르고 또 이벤트를 진행했답니다.

 

경매와 공연, 그리고 이벤트로 빨랫줄 프리마켓에대한 응원 메세지를

빨래모양의 종이에 적어서 빨랫줄에 빨랫집게로 꽂아 주는 사람에게는

추첨을 하여 에코손수건을 증정하기도 했답니다.

 

 경매는 아프리카 공예품과 N사의 하이브리드 카메라, 그리고 S보드가 나왔는데요, 

 사람들이 경매 언제 시작 되냐고 물을 만큼 거는 기대도 컸답니다.

그리고 어쿠스틱 밴드 <요즘생각>의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추운 날인데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빨랫줄 프리마켓에 참여한 사람들을 따뜻하게 덥혀주었답니다.


4시간의 프리마켓을 열기위해 작년부터 준비한 이지혜. 원가희양. 

 프리마켓의 수익금은 재활용 소품제작에 사용한다고 하니

더욱 놀랍고 기특한데요.

 

시범프리마켓을 통해 부족한 점을 체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을 도와준 친구들,

그리고 밝은 마음으로 자신들의 작품을 많이 가져와서

프리마켓을 빛내 준 작가단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을 전하네요.




이 두젊은이는 빨랫줄프리마켓을 통해

세상에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원가희양은 삘랫줄프리마켓을 통해 끼리끼리가 아니라

모든 연령이 서로 소통하고 살자고 말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지혜양은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주저하지 말고

일단 저지르라고 세상에게 말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지혜양은 창의적자아사냥꾼으로 활동 중이라고 하는데

모든 사람들이 창의적 자아를 찾아 나

답게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는군요.

 

이 두젊은이가 말하고 싶은 내용이 이번 시범 프리마켓을 통해

어느정도 전해졌다고 생각됩니다.

다음 4월 둘째주 정식 빨랫줄 프리마켓에선

좀 더 확실히 알려지리라 기대해 봅니다.

이번 프리마켓은 나눔릴레이를 통해 알게 된

사단법인한국표현문화예술협회 측의 배려로

 협회 건물을 통째로 빌려 사용하고

장소제공 댓가로 협회 홍보도 했다고 합니다.

 

4월 정식프리마켓은 4호선 선바위 역 근처에 있는

중소기업 리새드 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들의 꿈은 빨랫줄프리마켓이 탄탄히 자리를 잡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취직을 해서 회사원인 원가희양, 

2012년을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도전해보기로 하고 휴학을 했다는 이지혜양.

 

자신들이 기획했던 것을 시범적으로 운영해보고 완성된 모습을 위해

하나 하나 꼼꼼히 체크해 나가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당차다, 언젠가 크게 될 인물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빨래줄프리마켓 바로가기 클릭  http://blog.naver.com/orangestring

 


환경부 8기 시민기자단
한 지 영
Posted by 자연스러움

수요일 저녁은 휴일 저녁만큼 여유로움이 있습니다.
일주일의 반을 왔다는 생각.

그래서일까요?
기업과 관공서에서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하여
야근 NO! , 회식  NO!
집으로 일찍 퇴근해 가족과 함께 보내길 권장하는 날도 많았지요.

때문에 수요일이면 가족들이 둘러앉아 식사도 하고,
 야식으로 배달치킨도 많이 먹었던 것 같아요.

오늘 수요일인데~
여러분, 오늘은 일찍 퇴근하셔서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 많이 보내시기 바래요.

자, 치킨을 시켜먹은 후, 남은 치킨을 먹으려면
차가워져 맛이 덜할 뿐 아니라
튀김의 바삭함이 많이 없어져 입맛을 돋우기 힘듭니다.
그래서 버리는 경우가 많았죠.

하지만, 시민기자단 '박춘기'씨의 손에 들어오면,
먹다 남은 치킨도 '재탄생 요리'로 바꾸는 훌륭한 마법의 식단이 되지요.
자, 어떤 요리로 재탄생 하는지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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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졸업하고 집에  있는 학생들 많이 있지요..

봄방학을 하기도 하구요.

울 딸램도 목요일날 봄방학을 한답니다~

 

졸업시즌이나 봄방학을 맞이해서 간단하게 

 한끼 해결하기 좋은 덮밥 소개해요~

 

치킨 많이들 시켜드시죠?

저도 주말에 치킨을 먹었는데요..

저희집은 항상  남아서요.

 

남은 치킨을 활용해서 만든 

치킨버섯카레덮밥~~

간단하지만 근사하게 집에서 한끼 드실수 있는 메뉴인거 같아요.

영양만점 치킨버섯카레덮밥 만나보세요.

 






치킨4조각,느타리버섯70g,양파60g,밥1공기,카레가루2큰술,물1컵,다진마늘1작은술,

기름2큰술(치킨구울때),기름1큰술(야채볶을때),다진실파1큰술
 

 

치킨을 준비해주시고 느타리버섯은 손으로찢어주시고

양파는 1cm크기로 채썰어주세요.

 

(치킨은 먹다남은거 활용하시면 된답니다

전 간장치킨이랍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치킨을 넣어 노릇하게 구워주시고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어 향이날때까지 볶은다음

양파를 넣어 2분정도 볶아주세요.

느타리버섯을 넣어 1분정도 볶아주신후에

카레가루2큰술을 물1컵에 넣어 개어주신후에 팬에 넣어

걸죽해질때까지 끓여주세요.

 

카레가루가 들어가 따로 간을 하지 않았구요.

 

구운 치킨은 적당히 잘라주시고 실파 쏭쏭 잘라 준비해주시고

그릇에 밥1공기를 담아주신후에

버섯카레볶음과 치킨을 올려  드시면 된답니다~~ㅎ

 (전 요즘 콩밥을 먹어서..

콩밥이랑 버섯카레볶음과 치킨 넘 잘어울리네요

영양듬뿍인거 같아요~ㅎㅎ)

날씨가 무척이나 따뜻한 오늘..

멋진 카페에 앉아 수다떨고 싶어지네요..

 

 

상큼한 하루 보내세요~~

 

 

환경부 8기 시민기자단

박 춘 기

Posted by 자연스러움

2월 14일!

네, 오늘은 발렌타인 데이입니다.

'이런 거 다 상술이야!'라고 외치면서도 그냥 지나가자니 은근히 맘에 걸리고,

평소 즐기지도 않는 초코렛류를 돈주고 사서 신랑 손에 덜렁 쥐어주자니

너무 성의가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던 중 며칠전 웹서핑중 발견한 '초콜릿 계란-에그쉘 브라우니' 만드는 방법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

간단한 레서피도 마음에 들었지만,

무엇보다 계란껍질과 계란포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게 참 좋았습니다.

 

명절도 그렇지만 '~~데이'가 많아진 요즘 과한 선물포장이 많이 눈에 띄는데,

계란껍질과 계란포장을 이용하면 따로 포장재가 낭비되지도 않고

더욱 '서프라이즈'한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인건비를 제외한 재료비가 무척 저렴하다는게 또 하나의 매력입니다.

 마침 4년전 선물받은 미니오븐을 고이모셔두었다가 이번에 개봉했기에 시험도 해볼겸...

'밍이'님의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내용을 참고해 만들어보았습니다.

 (*블로그 주소 : http://blog.naver.com/jjumppang?Redirect=Log&logNo=40150550714&from=postView)

 "에그쉘 브라우니 만들기"

 *준비물 : 6구 계란(3천원 미만), 시중에서 파는 브라우니 믹스(할인해서 3천원대), 모아둔 리본 한줄

아무래도 6구계란이 선물용 사이즈로 적당할 것 같지요?

실패할 경우를 생각해서 계란은 두어개 더 준비해 둡니다. 



계란의 뾰족한 부분에 젓가락으로 '톡톡' 구멍을 내 주고 내용물을 빼냅니다.

구멍이 하나라 잘 안나오니 인내심을 가져야 합니다.

성질대로 하다간 저렇게 절단납니다...

진하게 탄 소금물(물 500ml에 소금 50g...대충 진하게 타시면 됩니다)에

손질한 계란껍질을 넣고

30~40분 담궈둡니다. 아무래도 위생을 위해서겠죠?

 구멍으로 소금물이 들어가도록 해주시면 좋지만 이미 인내심은 윗단계에서 바닥...

계란이 둥둥 뜨면 대충 둥굴려가며 표면을 소독해주세요.



브라우니 믹스 1봉(240g)에 물 70ml(종이컵으로 반컵 조금 안되게) 넣고 가루가 온전히 녹게 잘 섞어줍니다.

직접 해보니 요거 한봉이면 6구 계란 에그쉘 만드는데 넉넉합니다.



머핀틀에 호일로 계란을 고정시킨 후, 기름을 한두방울 넣어 흔들어줍니다.

그리고 비닐팩이나 짤주머니를 사용해 구멍안으로 브라우니 믹스를 적당히 넣어주세요.

 레시피에는 부풀어오를 것을 감안해 1/2~2/3만 채우라 했는데 양껏 넣고 말았습니다.




175~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15분동안 익혀주세요.

아...점점 부풀어 올라 넘치고 맙니다.

다행히 껍질이 깨지진 않네요.



조리가 끝나고 뜨끈한 에그쉘을 꺼내 보았습니다.

잘 익은게 보이시나요?

넘친 내용물물은 보기 흉해서 굳기 전에 조심스레 닦아내었습니다.


 

이제 날계란으로 위장...

이렇게 담아놓고 한김 식히신 후,

구멍이 보이지 않도록 뒤집어 주세요.



어때요? 감쪽같지요?

신랑이 계란 까보고 놀랄 것을 생각하니 벌써 웃음이 납니다.

선물용으로 딱 맞춰 만들었기 때문에 궁금해도 차마 까보진 못했어요~

껍질 깐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 레시피를 확인하세요!



전에 받은 선물 포장에서 갈무리해두었던 리본으로 묶어보았어요.

이제 내일 아침 신랑에게 줄 일만 남았습니다. 흐흐~

 
따로 포장 필요없고 재료비도 적게 들고,

서프라이즈~한 발렌타인 데이 선물을 원하신다면 

'에그쉘 브라우니' 한번 도전해보면 어떨까요?

 올 한해, '환경'과 '자연'을 더 많이 생각하려 합니다.

여러분도 동참해 주실꺼죠?

환경부 8기 시민기자단

석 지 혜

 

Posted by 자연스러움




벼룩시장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밝은 대낮, 그리고 넓은 공원, 중고물품들, 많은 사람들이 생각나실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벼룩시장과는 좀 다른 벼룩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어스름한 저녁에, 공원이 아닌 컨테이너 박스에서, 잘만 고르면 새물건도 살 수 있는 곳.

바로 강남 한 가운데, 논현동 한복판에 있는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리는 벼룩시장입니다.


이 벼룩시장은 클럽컬처 매거진 <bling>과 플래툰 쿤스트할레가 공동 주관하는


<블링 플래툰 나이트 플리마켓>
입니다
.  




 (사진출처: 클럽컬처 매거진 <bling>)

 


2009년 4월에 개관한
플래툰 쿤스트할레는 28개의 컨테이너 박스로 이루어진 건축물입니다.

이 곳은 그 독특함 때문에 다양한 기업체 행사나 파티를 하는 곳으로  많이 알려졌는데요,


독일의 쿤스트할레 개념을 적용한 문화 공간으로,

아시아 서브컬처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개인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완성된 작품은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전시할 기회를 준다고 하네요.

 

플래툰 쿤스트할레는 행사가 없는 날에 1층 바&레스토랑을 운영합니다.

 1층의 바와 레스토랑은
월~토요일까지 아침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오픈
하고,  

그날그날 새롭게 제공되는 스페셜 드링크와 함께 슈니첼(schnitzel, 독일식 돈가스),

불레테(bulette, 독일식 미트볼) 같은 독일 정통의 음식들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저도 작년 11월에 열린 레코드페어에 갔다가 이 곳을 알게 되었어요.

 

평상시의 플래툰쿤스트할레는 이처럼 조용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매월 첫주 토요일,
그러니까 플리마켓이 열리는 날만 되면 이렇게 바뀝니다.
 

 





6시부터 시작인데 30분 늦게 도착했더니
벌써 사람들이 꽉 차서 발 디딜 틈이 없네요.


1층에서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지체되는 병목현상도 일어났답니다.

하는 수 없이 2층과 3층부터 먼저 구경하고 내려왔답니다.





이곳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은 특징이 있답니다.

 

1. 자유로운 분위기

플래툰 쿤스트할레  플리마켓의 특징은 자유로움입니다.


 

 클럽에 가보신 분들은 이곳이 어색하지 않으실 겁니다.

어두운 조명, 가볍게 몸을 흔들 수 있는 라운지 음악, 뿌연 담배연기,

 들고 다니며 마시는 음료와 칵테일, 마켓 한쪽에서 펼쳐지는 공연들,

그리고 옷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



어떤 셀러는 초상화를 그려주기도 하고 ,



어떤 셀러는 클럽용품과 티켓을 팔기도 하고 


키가 작아도 한번쯤은  신고픈 플랫슈즈며 


 비교적 싼가격이라 돌아다닐 수록 사고 싶은 욕구가 샘솟아 억누르느라 고생 했답니다.

 

 2. 외국인도 같이 즐기는 플리마켓

플래툰쿤스트할레 플리마켓에선 많은 외국인 셀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 흑인셀러는 자신이 직접 만든 액세서리를 판매했는데

 특이한 액세서리가 많아서인지 사람이 많이 모이더군요.





 
 흑인 셀러 외에도 많은 외국인 셀러가 서툰 한국어로

'맘에 들면 입어봐요. 싸게 해줄게요'를 외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답니다.





셀러 외에도 플리마켓을 방문한 외국인도 많았는데요,


우리네는 물건을 사느라, 파느라 정신이 없는 반면,
외국인들은 이곳 분위기를 즐기는 거 같았습니다. 

음료를 손에 들고 음악에 맞추어 리듬을 타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3. 저렴한 가격에 신상 득템의 기회도


플리마켓의 상품은 대부분이 중고입니다.

하지만 중고와 같이 새제품을 가지고 셀러들도 있으니 잘만 고르면

 새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득템할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8시가 넘으면 경매장으로 변합니다.

유명인들과 기업에서 후원한 물품을 천원경매에 붙이는 것인데요

경매수익금은 다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인다고 합니다.


플리마켓 천원경매에서는

시중가 백만원이 넘는 라이더자켓이 1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브랜드만을 고집하던 시대가 있었는데

지금은 브랜드를 고집하는 것보다 비록 중고라 할 지라도  적절한 가격,  

개성에 맞는 아이템을  취하는 것이

합리적인 쇼핑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재활용이란 측면에서도 환경보호에 도움을 주는 것이구요.



이곳 플래툰 쿤스트할레 플리마켓은 강남이라서 중고라도 고가의 상품만 있을 줄 알았는데

의류는 5천원부터, 액세서리는 1천원부터인 상품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패션리더만이 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만 있을거라는 저의 어리석은 생각은

이 곳을 한바퀴 돌고나니 싸악~사라지더군요.




덕분에 저도 가벼운 소재의 베이지색 백은 8천원,

 꽃샘추위에 입으면 좋을 니트는 1만4천원,

그리고 시중가 10만원짜리 어그부츠 새상품을 단돈 이만원에 구입해서

나름 알뜰쇼핑을 했답니다.

 

아! 클럽분위기라고 젊은 사람들만 오는 건 아니랍니다.

나이지긋하신 아주머니들도 오셔서 너무 싸다고 좋아하시면서
쇼핑하시는 모습을 봤거든요.

 

클럽분위기에 중고물품 쇼핑을 원하신다면
이곳 추천합니다.






< 동영상 출처: 유투브>

 


블링 플래툰 쿤스트할레 나이트 플리마켓 찾아가는 법:

*지하철 7호선 학동역 10번출구에서 관세청방향 → 나누리병원 건너편 하나은행 골목.

*신사역 방면에서 도산사거리에서 우회전 → 나누리 병원 건너편 하나은행 골목.

 

■ 블링 플래툰 쿤스트할레 나이트 플리마켓 오픈시간:

                                          매월 첫째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하절기는 저녁 8시부터 12시) 












환경부 8기 시민 기자단
한지영

 

Posted by 자연스러움